강원도 캠핑장 야영장 토지경매

강원도 캠핑장 야영장 토지경매

'인제 가면 언제 오나 원통해서 못 살겠네'

십수년 전 강원도 홍천과 춘천에서 군생활을 한 저는 위의 말을 매우.. 자주 들었습니다.

신정일의 새로 쓰는 택리지에는 임금이 난리를 피해 강원도 인제 어느 고을에 머물렀다가 했던 말이 훗날 주민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내는 말로 쓰였다가, 전방에서 군생활 한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왔다고 합니다.  

책에 구술된 내용과 별개로도 강원도 인제는 그야말로 산, 그리고 산이 떠오르는 이미지인데요.

해발 천미터가 넘는 고지들이 즐비한 강원도 인제, 산간으로 인적이 드문만큼 여전히 자연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곳입니다. 

이제 세월이 흘러 2017년 서울 양양 고속도로가 개통되고 현재 제가 위치하고 있는 서초동에서 인제까지 차량이동시 실시간 거리가 2시간이 채걸리지 않는 걸로 나오는데요

경매일번지 블로그에는 대한민국 부동산 투자자들의 최근 최대 관심사 지역인 

서울권 아파트 위주로 올리고 있다가, 경매 검색 중에 그림같은 배경사진에 경매 물건이 있어 소개해봅니다.

전원주택 부지로 개발되었던 것으로 보이고 도로에 접한 토지모양도 양호하고, 본 건 바로 앞에 방태천이라는 냇가가 흐르고 있어 전원주택이나 야영장, 캠핑장에 관심있던 분에게 적절한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영장이나 캠핑장을 하기엔 2221평이 좀 작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시간을 두고 인근 토지를 매입하면 되겠죠? ^^)

다만 입찰일자까지는 시간이 얼마 없네요. 신건에 유찰이 될지 바로 낙찰이 될지는 인근 거래사례등을 자세히 보지는 않았으니 관심있는 분은 자세히 검토해보세요.

본 건은 경매관련 전화 상담이나 의뢰는 따로 받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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