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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걷는 남자 손에 땀이 맺힌다.

법원경매정보.com 2015. 12. 21. 19:12

하늘을 걷는 남자 손에 땀이 맺힌다.












손에 땀이 송골송골 맺힌 적은 처음입니다. 미친놈 소리 몇십 번 속으로 되뇌게 됩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전 아무것도 모르고 치맥과 함께 영화 보고 체했습니다. 꿈을 쫓는다는 건 멋진 일이다. 무모하다 욕하지만 도전하는 거 그냥 멋지지 않습니까? 조셉의 연기력과 영상미 등 모든 게 완벽했던 영화. 다만 아쉬웠던 점은 굳이 미국 할리우드 배우를 썼어야 했을까? 라는 점. 차라리 영어를 좀 할 줄 아는 프랑스 배우를 썼다면 더 좋았을 텐데. 조셉 이 어설픈 프랑스인 영어는 좀 아쉬움…. 영화를 내려받아 보는데 맨 마지막에 자막으로 이때 흠이 나서 911 때 그렇게 쉽게 무너진 건가 마음이 불편하다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이 확실히 나뉘는 영화다. 아름답다 진짜 잔잔하게 올라오는 감동 그리고 여운이 남는 영화. 조셉고든 레빗 괜찮은 배우였다 생각했는데 이 영화 보고 진짜 연기 잘한다고 생각하게 됨. 근데 무엇보다 영화 보면서 감독이 누굴까 했는데 역시나 명감독이었어 ㅋㅋㅋ 아슬아슬 잘 만든 영화. 그렇지만 화자를 등장시켜 회상 식으로 진행할 필요가 있나? 성공한 것인 줄 알지만 보는 중간 잊어버리고 아슬함에 몰입할 수 있는데 중간중간 나오는 등장하여 말하는 진행으로 아~성공하고 끝나는구나 하는 판단이 생겨 재미가 반감됨 이 영화 보면서 제일 궁금했던 장면은 선 설치할 때 어떤 남자가 옥상에 올라와 주위를 두리번거리더니 주인공과 마주친 후 아무 말 없이 고개만 끄덕이고 다시 내려간 그 남자의 정체는 도대체 뭐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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