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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더앤도터 감동을 극대화 해주는 영화





아만다의 연기도 좋았지만 러셀 크로우의 혼신의 연기가 이 영화를 제대로 살린 것 같다. OST를 적절히 넣어 감동을 더욱 극대화해주는 영화…. 많이 먹먹해진다. 그러나 25분 자른 게 좀 아쉽긴 합니다.25분 분량이 편집되어 마무리가 매끄럽진 않지만 그걸 제외하고도 아버지와 부모님의 사랑을 새삼 깨닫게 해줬던 내용의 영화·서로에게 서로가 뗄 수 없는 존재라는 것 소중하다는 것..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는..


사랑에 버림받는 게 무서웠던 케이티. 지금의 내 모습은 아닌지…. 감정 이입하면서 봐서 그런지 매우 좋았음. 정말 가슴이 먹먹해지는 영화였습니다. 러셀크로우 팬인데 다음에도 좋은 영화 나왔으면 좋겠네요. 내용진행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극 중에서 보이는 딸에 대한 아빠의 사랑을 느끼기엔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의 아픔이 성인이 된 케이티에 고스란히 느껴져서 먹먹해지는 영화였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나 소중한 사람들과 보면 좋을 영화!


음악이 너무 예쁘고 연기도 대단해서 아주 재밌었지만 짤렸던 30분이 너무 아쉽다. 예고편을 보니 사고 나는 장면이나 책 판매 사인하는 장면 등등 잘리지 않았다면 더 극적인 요소가 두드러지고 설정도 제대로 잡혔을 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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