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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크리스마스 추억의 영화

법원경매정보.com 2016. 2. 5. 01:00

지금 어린학생들은 잘 모르는 여배우 중에 한때 최고의 인기를 구가 했던 배우가 있었으니 그이름은 바로 심은하! 물론 당시에 한석규도 최고의 인기를 구가 하고 있었다. 심은하는 당시에 탑배우였고 연기력 논란도 없었고 얼굴도 세련되게 몸매와 스타일 어디하나 흠잡을께 없을정도 한국에 완벽한 배우였다. 물론 지금은 정치인의 와이프고 아이들의 엄마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를 찬찬히 생각해보자면 우선 추억 물론 1998년 영화라 올드하기도 하지만 아직도 로맨스 영화를 이야기하자면 나오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8월의 크리스마스란 한여름 크리스마스라 남방구의 이야기 처럼 들릴수도 있다. 나이 먹고 서른 후반이 돼서 그런지 요즘 들어 이 영화 떠올리면 더욱 8월의 크리스마스 가슴앓이네요. 이 영화의  여운은 정말 대단했고 이영화를 필두로 좋은 영화들 비슷한 영화들이 많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멜로영화의 정석이자 수작 지금 봐도 참 신선한 작품 요즘 한국영화에 많은 것을 바라지 않음! 하지만 이영화를 보자면 요즘의 영화계가 좀 아쉽기도합니다. 보는 순간 영화가 아닌 현실이 되어 끝난 후에도 한 장면 한 장면이 내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아서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마음의 내 가슴의 크리스마스가 되었네. 아득한 옛사랑이 떠오르는 그리움 가득한 내 마음 속의 동화 같은 영화!

서른 넘은 나에게 어떤 젊은 여자가 왜 아직 결혼 안 했어요?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해야 하나! 영화는 너무나 로맨틱 드라마이기도하지만 머리속에 생각을 많이 하게 합니다. 내 영정사진을 찍는다! <--젊은 나이에 영정사진을 찍는다것자체가 당시에는 신선했다. 두 배우의 연기호흡이 정말 최고였다. 한석규는 언제나 그렇듯 최고의 연기를 보였고 심은하는 8월의 크리스마스에서 자신의 왜 최고의 여배우 인지를 증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17년이 지나 다시 봐도 어쩜 느낌이 점점 퇴색 않고 새로운 감성이 생겨나는 걸 보면 명작은 분명한 듯. 사무치고 복받쳐 오르는 슬픔 한국 통속극 영화 중 단연 최고. 이제 나도 아저씨 소리가 편하다. 그냥 나의 고등학교때 첫사랑이 생각나게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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