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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발표 법원 경매전문가
공인중개사 시험이 글을 적는 오늘 10월 28일 토요일에 치뤄졌다.
1차와 2차가 같은 날 치뤄지는 공인중개사 시험은 벌써 28회를 맞이하고 있다.
글을 적는 나는 현재 중개법인을 운영하는 공인중개사로,
8년전 합격 당시를 떠올려보면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의 기쁨보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고되었던 과정의 어려움, 공인중개사 합격 후의 진로 고민이 먼저 떠오른다.
오늘 시험을 치룬 대부분 응시자들이 많은 고생을 했을것이라.
공인중개사 시험에 처음 응시했던 당시를 회상해보면, 나름대로 준비했음에도 1차에서 3문제 차로 낙방의 고배를 마시고 다음 해에 열심히도 했지만 상대적으로 시험이 쉽게 출제되어 1차 민법에서 3문제 틀리고 합격했던 기억이 난다. 혹시나 낙방하신 분들은 힘내시기를...
공인중개사 시험은 40점 과락 없이 평균 60점만 넘으면 되는 절대평가 시험이지만, 익숙하지 않은 법률용어나 시험 자체와 친숙하지 않은 사람이 준비하면 적어도 6개월에서 1년 정도 공을 들어야하는 시험이다.
공인중개사 시험을 가까운 이들에게 잘 권하지 않는게,
결코 짧게 공부해서 합격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려니와 자격 취득 후 불확실한 소득과 불투명한 시장 환경으로 실무에 뛰어들지 않는 경우가 상당수이기때문이다.
시험의 결과를 알수 있는 합격자 발표일은 11월 29일
합격자 발표 전에 시험일 바로 발표되는 가답안을 통해 대부분 합격 여부를 판가름 할 수 있고 열심히 준비했으나 아쉽게 낙방한 이들은 다음 해를 준비하고, 합격한 이들이 바로 실무에 나오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제 미래를 고민할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를 위해 조언한다면,
현재 부동산 경매 시장에는 공인중개사 매수신청대리 제도가 있다.
공부한 이들은 모두 알겠지만 매수신청대리는 중개와 달리 타인의 경매 매수대리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또한 현행법상 타인에게 권리분석을 제공하고 경매 대리를 할 수 있는 경매전문가는
변호사, 법무사, 공인중개사 이면서 법원에 매수대리 등록한 3인을 의미한다.
실무에서 보면 중개업체 대부분 이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유는 비전문성, 유명무실한 제도의 한계, 중개에 비해 업무 난이도↑ 등을 들수 있다.
오히려 법원경매 시장에는 개업 공인중개사가 아닌 무자격자들이 경매 시장에 대부분 진출해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막 합격하여 뜨거운 열정을 가진 공인중개사들이 실무에 뛰어든다면, 부동산의 틈새 시장이며 전문가 영역인 경매전문가로 법원경매 매수신청대리 제도를 잘 활용하여 경매실무에서 만나보길 진심으로 바란다.
끝으로 고진감래로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한 이들에게는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인사와 고생한 만큼 실무에서 크게 비상하길 희망하며,
아쉽게 이번 회차에 합격하지 못한 이들에게는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만으로 성공이 보장된 것이 아니며 부동산 공부가 1~2년만 해서 끝나는 일 또한 아니기에,
잘 추스려 철저한 준비 끝에 다시 도전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전하고 싶다.
※ 부동산과 경매관련 실무자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댓글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하여도 좋다.
2017. 10. 28
경매전문 경매일번지 부동산중개법인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자 발표 법원경매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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